별무사(別武士)
조선 후기 오군영 중 훈련도감(訓鍊都監)·금위영(禁衛營)·어영청(御營廳)에 소속된 마병(馬兵). # 내용
이들은 항오(行伍)에서 시취(試取)하여 승급한 자들로서 훈련도감에 68인, 금위영·어영청에 각각 30인씩을 두었다.
처음에는 수솔마병(隨率馬兵)이라 하였는데 1710년(숙종 36)에 훈련대장 이기하(李基夏)의 계청에 의하여 별무사(別武士)라고 하였으며, 평안도에서는 1712년에 함경도 친기위의 예에 따라 이 제도를 실시, 여력(膂力)과 궁술, 마재(馬才)가 있는 자를 정선하였으며, 강서(講書)를 아울러 시취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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